용인시는 15일 오산시의회가 용인시 민원안내 콜센터를 벤치마킹 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단엔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7명의 시의원과 오산시 정보통신과장 등 공무원 7명이 함께했다.
오산시의회 방문단은 향후 콜센터 도입에 대비해 콜센터 구축부터 민원상담 현황이나 전화민원 안내편람 DB 구축 등 콜센터 운영 전반에 걸쳐 용인시의 노하우를 익혔다.
시 관계자는 “오산시의회가 용인시 콜센터의 우수성을 인정하고 방문한데 대해 감사한다”며 “오산시가 콜센터를 도입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8년 11월 문을 연 용인시 콜센터는 월평균 4만4000여건 이상의 상담을 하며, 한국능률협회 주관 콜센터 서비스 품질평가에서 10년 연속(2010년~2019년) 우수콜센터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