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찬민 후보, 예비타당성 통과 안될 경우 대비 중앙당 차원에서 강력 추진 -
- 처인지역 개발수요 집중돼 반드시 전철유치 필요성 강조할 것 -
- 지난해 예타 탈락 이후 즉시 전철유치추진위원회 구성해 서명운동 벌여 -
“처인1호 지하철 건설 예비타당성 면제를 중앙당 차원에서 강력 추진하겠습니다.”
미래통합당 용인갑 국회의원 후보인 정찬민 전 용인시장은 10일 자신의 1호 공약인 ‘처인1호 지하철 건설’을 예비타당성 면제대상에 포함시키는 방법으로 중앙당 차원에서 총력을 모아 강력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정부가 수서~광주간 노선만 예비타당성을 통과시키고 용인구간은 탈락시키는 바람에 사업추진에 장애가 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정 후보는 특히 처인구간의 경우 최근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가 유치되고 곳곳에 대규모 아파트가 들어서는 등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교통이 불편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는 점을 강력하게 요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정 후보는 시장 재임시절 야당시장인데도 불구하고 강력한 추진력으로 인덕원~동탄선의 흥덕역을 유치했던 것처럼 처인구 지하철 유치도 보다 힘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정 후보는 “지난해 7월 용인구간에 대한 예비타당성이 탈락된 이후 즉시 전철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해 100% 서명하면 100% 전철온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범시민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며 “주민들의 서명과 강력한 요구를 모아 정부에 강력하게 요구하면 처인구간 전철유치는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