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6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제3회 요양보호사의 날을 개최하였다.
기념식에는 용인특례시 이상일시장과 용인특례시의회 윤원균시의회의장이 참석해 현장에서 돌봄노동으로 고생하는 요양보호사들을 격려하였다.
용인요양보호사협회(회장 이경자), 전국돌봄서비노동조합 용인지회(지회장 김영범)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용인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김형수 회장, 용인장기요양기관협회,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박원 회장이 참석해 축하했다.
박원 회장은 축사에서 올해부터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장으로 활동하게 되었다면서 요양보호사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정부의 역할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용인시는 다른 지자체에 비해 요양보호사들의 처우개선비가 지급이 안되고 있다면서 처우개선을 요구했다.
김영범 전국돌봄서비스노동조합 용인지회장은 지금 이시간에도 요양보호사들은 치매 어르신과 사투를 벌이고 있다면서 요양보호사의날 만이라도 유급휴일을 지급해달라고 발언했다.
제3회 요양보호사의날을 맞아 요양보호사 11명의 공로자들이 용인시장상을 수상했으며,2명의 공로자는 용인시의회의장상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