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티비종합뉴스] 용인특례시, ‘SEDEX 2023’서 최고 경쟁력 갖춘 글로벌 반도체 도시 면모 뽐내

  • AD 소연기자
  • 조회 3706
  • 2023.10.27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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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준기 제2부시장 시 관계자 격려하고 VIP TOUR 참관해 반도체 최신 기술·동향 파악 -

용인특례시 공식 캐릭터 기념품 증정 이벤트로 시 홍보부스 관람객 줄이어반도체도 조아용’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25~27일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25회 반도체대전(Semiconductor Exhibition, 이하 SEDEX 2023)’에 참가해 최고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반도체 도시로서의 면모를 한껏 뽐내며 시의 반도체 산업 육성 정책과 비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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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DEX 2023’은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반도체 전문전시회로 메모리 반도체, 시스템반도체, 장비·부품, 재료, 설비, 센서 분야 등 반도체 산업 생태계 전 분야 기업들이 참가한다.

올해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램리서치, 주성엔지니어링, 원익IPS, LX세미콘 등 320개 기업이 820개 부스를 운영해 역대 최대 규모로 행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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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 7월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된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국가산업단지(이동·남사),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원삼), 삼성전자 미래연구단지(농서동)을 중심으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반도체 도시로서의 비전을 알리는 홍보관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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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시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용인 L자형 반도체 벨트’를 통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 경기용인 플랫폼시티가 시너지를 내며 소재·부품·장비 기업 집적화와 반도체 전 제조 공정을 아우르는 밸류 체인(Value chain)구축하게 된다는 점을 중점적으로 알렸다.

 

행사기간 동안 시 홍보관에는 반도체 소재·부문·장비 기업 관계자들이 다수 방문해 입지 문의를 하거나 국가산단 조성 과정에 대해 질문하는 등 큰 관심을 나타냈다.

지난 26일에는 시 홍보관을 방문한 관람객을 위해 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의 홍보 물품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를 운영해 인기를 모았다. 이벤트 시작 전부터 많은 관람객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조아용도 행사장에서 관람객을 맞으며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시 홍보에 나섰고, 반도체를 들고 있는 ‘조아용’ 조형물도 부스 안에 전시돼 많은 관심을 받았다.

황준기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도 이날 행사장을 찾아 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주최 측에서 주관하는 ‘VIP TOUR’에 참석해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주요 기업들의 홍보 부스를 돌며 반도체 신기술과 비전에 대한 동향을 파악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도쿄일렉트론코리아(주), ASML코리아(주) 등 주요 기업 임원 등으로 구성된 VIP 28명은 주성엔지니어링 홍보관을 시작으로 동진세미캠, 딥엑스, 용인특례시, KC TECH, FST, 램리서치코리아(유), SK하이닉스(주), 신성이엔지, 원익IPS, PSK, LX세미콤, ㈜옵토레인, ㈜엑시콘, 삼성전자(주), 세미파이브, 한국 ULVAC, ㈜미코의 홍보관을 차례로 방문, 약 1시간여 동안 각 기업의 기술력과 비전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용인특례시는 조정남 반도체기업유치팀장이 시가 중점 추진하는 ‘L자형 반도체 벨트’를 중심으로 한 시의 반도체 산업 육성 방안과 인프라 확충 계획 등을 설명하면서 시의 비전을 알렸다.

 

황 제2부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반도체 관련 기술들이 굉장히 발전했고, 우리 기업의 기술력이 이미 상당 부분 월드 클래스에 도달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지금 용인에도 월드 클래스에 속하는 적지 않은 기업이 있지만, 좀 더 많은 기업이 용인에 와서 월드 클래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결국 시가 해야 할 역할이고 정책이 나아가야 하는 방향이라고 생각한다”고 행사 참관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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