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티비종합뉴스] 용인특례시, 3개구 노인복지관과 어르신 VR 안전교육 협약

  • AD 소연기자
  • 조회 606
  • 2023.12.12 23:08
  • 문서주소 - http://yongintv.co.kr/bbs/board.php?bo_table=B05&wr_id=1231

- 내년부터 시가 강사와 장비 지원, 복지관이 교육생 모집과 장소 제공 등 협조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어르신 안전 강화를 위해 내년부터 추진하는 VR(가상현실) 안전교육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123개구 노인복지관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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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청 접견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김기태 처인노인복지관장, 임형규 기흥노인복지관장, 김전호 수지노인복지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내년부터 어르신 안전교육을 위해 전문강사와 VR 장비를 지원하고 3개구 복지관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해 원활한 교육을 위한 강의실을 제공한다.

 

교육은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안전 사회기반체계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등 6대 안전분야를 중심으로 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들을 간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어르신들은 다중이용시설에서 순간적으로 군중이 몰리거나 화재가 발생했을 때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중 위기에 처했을 때, 폭염이나 한파로 위험에 처했을 때 등 구체적인 재난 상황을 VR기기로 경험하며 대처 방법을 익히게 된다.

 

이상일 시장은 취임 후 시민 안전을 강조하며 화재 대응을 위한 진화장비 구입에 29천만원을 지원한 데 이어 일명 토끼굴로 불리는 통로박스를 찾아 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위급 시 신속 대응을 위해 고유 명칭을 부여하는 등 현장 중심의 대응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젊은 분들과 달리 어르신들은 부상을 입으면 회복이 어려워 위험이 큰 만큼 VR 장비를 통해 각종 재난 사고에 긴밀한 대응 훈련을 하는 게 중요하다오늘 뜻깊은 협약을 통해 어르신 스스로 안전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도록 3곳 복지관에서도 교육 진행에 협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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