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티비종합뉴스] 용인특례시, 여성친화도시 지정 현판 제막식 개최

  • AD 소연기자
  • 조회 472
  • 2024.02.16 23:53
  • 문서주소 - http://yongintv.co.kr/bbs/board.php?bo_table=B05&wr_id=1449

- 이상일 시장 양성이 평등한 사회, 여성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 보장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 -

- 2024년부터 5년 동안 5개 분야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한 사업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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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6일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 지정 현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현판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용인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과 지역 내 여성 복지 향상을 위한 기관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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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 2013년을 시작으로 2018 과 올해까지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면서 오는 2028년까지 여성친화도시 지위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의 정책 수립과 집행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균형 있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와 돌봄 지원 확대,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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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양성이 평등하고 여성의 안전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

 

전국 최초로 경찰, 여성 폭력 상담소와 협약을 맺고 스토킹?데이트 폭력 피해자를 지원하는 ‘WITH YOU’ 사업을 진행했고, 지역 내 소상공인과 이?통장을 대상으로 하는 여성폭력 신고?옹호자 양성 교육 ‘우리동네 폭력 파수꾼’ 사업은 내년부터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두 사업은 여성친화도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 밖에도 ‘여성친화 시민참여단’을 구성해 여성친화 도시재생 사업과 경력을 가진 여성 실태조사 등의 협치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시는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양성평등 도시’를 위해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등 5대 목표를 세웠다.

 

이상일 시장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기 위해 많은 지방자치단체가 치열한 경쟁을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용인특례시가 지정된 것은 그동안 양성평등을 위한 시의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으로 생각한다“며 ”오늘을 계기로 양성이 평등하고, 여성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적극 지원하는 여성친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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