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티비종합뉴스] 용인특례시, ‘제105주년 3.1절 기념식’ 개최

  • AD 소연기자
  • 조회 564
  • 2024.03.01 20:07
  • 문서주소 - http://yongintv.co.kr/bbs/board.php?bo_table=B05&wr_id=1510

- 이상일 시장 안보태세를 갖추고 3.1절 교훈을 후손에게 심어주면 대한민국은 더욱 번영할 것” -

보훈단체와 독립유공자 후손 등 약 300명 참석105년 전 독립의 염원 담은 함성 재현 -

3717431399_1709291211.36.JPG
“105년 전 오늘 대한민국 3000만 국민들은 태극기를 들고 독립 만세를 외쳤고, 그로부터 26년 후 광복을 맞이했습니다. 독립을 간절하게 희망했던 순국선열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은 영광과 번영을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3717431399_1709291230.78.JPG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105주년 3.1절 기념식에서 순국선열에 대한 존경을 담아 이같이 말했다.

 3717431399_1709291241.85.JPG
광복회 용인특례시지회가 주관한 이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보훈단체 관계자와 독립유공자 후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최희용 광복회 용인특례시지회장의 독립선언서 낭독을 시작으로 모범 독립유공자 표창과 3.1절 기념영상시청, 특별공연, 3.1절 노래 제창과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 이상일 시장은 애국지사 유족 시민인 김영배 씨와 김재하 씨, 김영옥 씨에게 모범 독립유공자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권순제 씨와 김준희 씨가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으로부터 독립유공자 표창장을 받았다.

 

아울러 독립을 염원하는 용인시민들의 함성을 재현하고 만세운동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긴 기념영상은 갑진년 새해 미래를 향한 용인특례시의 발전상도 담아냈다.

 

이어 소프라노 김희정 교수(경희대학교)와 테너 이동명 교수(백석예술대학교)가 가곡 상록수그리운 금강산을 아름다운 선율로 선사했고, 처인구 양지면에 있는 용동중학교 학생들은 만세삼창을 선창하면서 105년 전 대한 독립을 외쳤던 민족의 모습을 재현했다.

 

이상일 시장은 다시는 외세의 침략을 당하지 않겠다는 마음가짐과 안보태세를 갖고 후손들에게 3.1절의 교훈을 심어준다면 대한민국은 더욱 번영할 것이라며 순국선열에게 경의를 표하고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독립유공자 가족들에게도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일제강점기 당시 용인 지역에서 일어난 만세운동도 재현된다. 오는 23용인독립운동기념사업회는 처인구 원삼면에서 3.21 만세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어 30일에는 머내여지도가 주관하는 기념행사가 수지구 동천동에서 열리고, 같은 날 기흥3.30독립운동기념사업회는 기흥구 신갈동에서 대한독립을 외쳤던 그날의 함성을 그려낸다.

P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