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티비종합뉴스] 용인특례시 보건소, 2024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 시작

  • AD 소연기자
  • 조회 335
  • 2024.04.30 08:39
  • 문서주소 - http://yongintv.co.kr/bbs/board.php?bo_table=B05&wr_id=1658

- 용인시민 평생 구강건강 관리 위한 마중물 역할 기대-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52일부터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치과주치의 사업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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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 2019년부터 경기도와 협력해 학생 1인당 48000원 상당의 치과 예방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업 대상자인 초등학교 4학년 시기는 영구치열이 완성되는 시기로 예방이 중요한 시기다. 시는 구강검진(문진 및 기본구강검사) 구강보건교육(칫솔질·치실질·불소이용법) 예방진료(전문가 구강위생관리, 불소도포)를 지원하고, 주치의 소견에 따라 치아홈메우기, 단순치석제거, 파노라마 촬영을 진행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스마트폰에서 덴티아이경기앱을 내려받아 문진표를 작성하고 온라인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후 경기도 내 치과주치의 지정 의료기관 중 1곳을 선택해 전화로 예약하고, 방문하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올해 용인특례시 지역 내 치과주치의 사업 계약 기관은 177곳이다. 시는 오는 1130일까지 지역 내 107개 초등학교 1563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과주치의 사업은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충치가 발생하기 전 예방 진료를 하고, 치아 관리 방법까지 체계적으로 알려주고 있다이 사업이 시민의 평생 구강건강 관리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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