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티비종합뉴스] 용인특례시,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인증 모니터단 위촉· 현판 제막식 개최

  • AD 소연기자
  • 조회 262
  • 2024.07.0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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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용인은 시민의 아이디어를 실천에 옮기는 도시…어르신이 생활공동체 일원으로 행복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 25명에게 위촉장 수여…시청 1층에 마련된 현판 제막식도 열려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5일 고령친화도시 인증 현판 제막식과 모니터단 발대식을 열었다.

시는 지난 5월 2일 세계보건기구(이하 WHO)에 인증을 신청한 뒤 약 2주만에 평가를 통과했다. 이는 역대 최단기간 인증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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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은 이날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 발대식에서 모니터 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시청 1층 출입구에 마련된 현판 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25명의 모니터단원은 각 읍·면·동과 유관기관의 추천을 통한 공개모집으로 선발됐다. 모니터단은 2년 동안 고령친화도시 관련 사업을 점검하고, 일상생활에서 어르신이 겪는 불편 사항을 조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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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시민이 제안한 좋은 아이디어를 신속하게 반영해 실천에 옮기고 있고, 특수학교 교장과 학부모, 특수학급 교사와 가진 간담회에서 제시된 ‘가족화장실’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듣고 즉시 반영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며 “세수 감소로 재정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용인을 더 나은 생활공동체로 만들 수 있도록 교육과 복지 관련 예산은 증액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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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은 “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신청 도시 중 최단기간 인증을 통과한 용인특례시는 55개의 사업을 마련해 어르신이 지역 공동체 일원으로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모니터단 여러분께서 정책 발전을 위한 창조적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2022년 시는 용인시정연구원과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인증 추진’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다함께 만드는 특별한 미래, 용인특례시’라는 구호를 설정하고,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 ▲세대 간 이해와 어르신이 존중받는 사회통합 실현 ▲건강하고 여유 있는 노후 복지체계 구축이라는 3대 목표를 세웠다.

 

시는 지역 내 어르신을 위해 ▲노인 일자리 확대 ▲AR스포츠 체험 공간 조성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치매 어르신 지원사업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 운영 ▲홀몸어르신가구 잔고장 출장수리사업 등을 포함해 총 55개 사업을 3년 동안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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