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압크레인용인협회·(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경기도 용인시 지회, 재난상황 복구 장비 지원 협약 체결 -
- 이상일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장비와 인력 기부 약속한 단체의 헌신과 노력은 재난으로 피해 입은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 -
용인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상일)와 ㈜유압크레인용인협회,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경기도 용인지회(이하 (사)건사협)가 신속한 재난 대응과 복구 협력 체계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11일 체결했다.
㈜유압크레인용인협회는 1200톤급 크레인을 보유한 업체들이 다수 소속됐고, (사)건사협 용인지회는 굴삭기와 지게차, 덤프트럭 등 다양한 건설기계를 보유한 단체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와 협약을 체결한 두 단체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된 수해나 화재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피해복구 작업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피해복구 작업에 필요한 건설장비를 지원받을 수 있어 신속한 복구 작업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상일 이사장은 “갑작스러운 재난 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유압크레인용인협회와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경기도 용인지회 회장과 회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장비와 인력을 기부하는 단체의 헌신과 노력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피해복구에 적극 협력을 약속한 두 단체는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유압크레인용인협회는 500만원, (사)건사협 용인지회는 620만원을 용인특례시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기탁금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참석한 권오성 자원봉사센터장은 협약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용인시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앞으로도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