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홀로 어르신 매칭해 8주 동안 치매 예방·인식 개선 프로그램 진행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12일 수지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강남대학교 미래복지융복합연구소가 세대공감 프로그램 ‘세대 온(溫)’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크기변환]사진 7-2 12일 수지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협약식 후 허선수 수지구보건소장(왼쪽)과 박화옥 강남대 미래복지융복합연구소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jpg 3717431399_1741876446.17.jpg](http://www.yongintv.co.kr/data/editor/2503/3717431399_1741876446.17.jpg)
이날 협약은 효율적인 국가치매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이 협약으로 두 기관은 오는 4월부터 ‘세대 온(溫)’ 프로그램을 운영, 홀로 사는 어르신 20명과 지역사회 청년 10명을 매칭해 8주간 정서 나눔 활동, 인지 자극 활동을 한다.
![[크기변환]사진 7-1 12일 수지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협약식 후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jpg 3717431399_1741876466.62.jpg](http://www.yongintv.co.kr/data/editor/2503/3717431399_1741876466.62.jpg)
프로그램은 색채심리를 활용한 자기 이해 증진, 인지·신체 소근육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여자가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강남대와 협력해 청년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 개선 교육과 세대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수지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증진하고, 홀로 사는 어르신의 우울감 해소와 치매 조기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협력, 치매 친화적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