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민 누구나 쉽고, 자유롭게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메이커 스페이스 ‘드림상상창작센터’가 1월 31일 기흥구 동백동 쥬네브에 개소했다.
이번행사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예방 차원에서 내부 관계자들 중심으로 축소해서 진행했다
이날 개소식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박만섭 용인시의회 경제환경위원장, 창업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혁신적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공간으로 메이커 문화를 확산하고, 제조 창업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전국에 설치하는 공간으로 용인에는 경희대학교, 느티나무 도서관에 이어 3번째로 지정되어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에서 운영하게 된다.
‘드림상상창작센터’에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휴게실, 메이커 이론 교육 및 실습을 위한 교육실, 다양한 제조장비(3D프린터, 레이저커팅기, UV프린터 등)를 포함한 각종 수공구 및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작업실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용인시민(관내 예비 창업자, 청년, 재직자, 경력단절여성 등)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따른 다양한 장비 활용 교육 및 창의력 증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수시로 운영할 계획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다양한 아이디어와 제조산업 아이템의 융합 기술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맞춰 용인시는 창작 및 창업 문화의 확산을 적극 지원할 것이며, 메이커 스페이스가 용인시민 누구나 찾아와 창의적 혁신역량을 축적할 수 있는 교육과 체험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진흥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개소한 드림상상창작센터는 작년에 같은 동백쥬네브건물에 개소한 드림1인창업센터, 드림코딩교육센터와 연계하여 아이디어가 사업화 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