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김학규 용인시장 등 200여명 참석
용인시는 7일 오후 2시 처인구 원삼면 소재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해 이상철 용인시의회 의장, 경기도·용인시 의회 의원, 유관 기관장, 농업인단체,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경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활용될 농경문화전시관 개관행사를 가졌다.
특히 김학규 용인시장은 식사를 통해 “농경문화전시관은 우리나라의 농경문화 변천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과거와 현재의 농업모습과 미래 농업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우리시는 새로운 농업기술 보급을 통한 지역농업 발전에 최대한 노력을 경주해 왔으며, 타 시·군과 차별화된 농촌테마파크를 운영해 시민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특히, 봄꽃축제는 용인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 잡게 되었으며 앞으로 사람과 자연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자 배움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경문화전시관은 42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1,299㎡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었다. 전시관에는 미래농업관, 기획전시실, 농산물홍보실, 농경문화관, 전시홀 등이 들어섰으며 부대시설로 농기구 야외전시실과 야외공연장, 잔디광장을 조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