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티비종합뉴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2023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 최우수상 수상

  • AD 소연기자
  • 조회 76
  • 2025.02.2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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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0일,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건국대학교 건강고령사회연구원이 주최한 ‘제3회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수상은 용인특례시가 고령친화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이를 통해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는 우수한 성과를 낸 점을 인정받은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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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친화도시 정책 강화로 최우수기관 선정

이번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 시상식은 19일 오후 4시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개최됐다. 시상식에는 용인특례시와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용인시는 지난해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비롯해 고령친화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노력으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용인특례시는 고령친화도시를 목표로 한 여러 정책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여유로운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펼쳐왔다. 특히, WHO에서 제시한 고령친화도시의 8대 가이드라인에 부합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며, 고령사회에 적합한 복지체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 고령친화정책 지속 추진 의지 밝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상식에서 "지속 가능한 고령친화 정책을 선도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여유로운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복지체계를 계속 가다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세대가 서로 존중하며 조화롭게 살아가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WHO가 제시한 주거, 교통, 고용, 사회참여 등 8대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고령친화적인 정책들을 계속 발굴하고, 그 실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수 정책 사례: 홀몸노인가구 지원 등

용인특례시는 이번 수상에서 주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홀몸노인가구를 위한 ‘잔고장 출장수리사업’을 운영하고, ‘사랑의 집 위탁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한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교통약자 지원을 위한 ‘행복택시’ 운영과 노인보호구역 추가 지정 등의 정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용인시는 노인복지관을 중심으로 시니어 활동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경로당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는 등 다양한 노인 복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시는 노인의 건강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총 55개 사업을 3년간 추진할 계획을 세우고, 이에 따라 노인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향후 계획 및 목표

용인시는 앞으로도 고령친화도시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주거, 교통, 고용, 사회참여 등 4개 분야에서 보다 세밀한 정책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모두가 존중받는 도시’를 목표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형성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 개요

‘2023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은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우수한 정책과 성과를 평가하는 상이다. 올해는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 중 6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용인특례시는 이번 최우수상 외에도 다른 우수기관과 함께 고령화 사회에서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이번 수상을 통해 용인특례시는 고령친화정책에 대한 인식을 더욱 확고히 하며, 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정책적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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