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장애인공동체, 29일 ‘맑음터 이야기’ 바자 개최

  • AD 소연기자
  • 조회 3289
  • 2011.04.27 13:56
  • 문서주소 - http://yongintv.co.kr/bbs/board.php?bo_table=B06&wr_id=173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지원하는 장애인복지시설 ‘한울장애인공동체’가 29일 처인구 양지면사무소 뒤뜰에서 바자회 ‘맑음터이야기’를 연다.

특히 이웃돕기를 즐기는 맑은 마음씨를 지닌 봉사자들이 만드는 행사란 의미로 ‘맑음터 이야기’로 불리는 바자회는 한울장애인공동체 직원과 경남여객 한결봉사단 등 20여개 자원봉사단체 회원 등 300여명이 협력해 마련하는 행사로 올해 10회째를 맞는다.

또한 29일 행사에는 의류, 생활용품, 신발류, 먹거리, 악세사리 등 다양한 품목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후원자들이 모으거나 직접 만든 물품들이다. 특히 올해는 봉사자들이 각 가정마다 책꽂이에서 잠자고 있는 책들을 모아 판매, 재활용의 기회를 주고 환경을 생각하는 아나바다 운동을 실천할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처인구 양지면 주북리에 지난 1999년 문을 연 한울장애인공동체는 현재 25명의 지적장애인들이 공동생활을 하는 가운데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도 힘쓰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울장애인공동체 031-334-0626로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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