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민족예술 큰잔치 성황리 개최

  • AD 소연기자
  • 조회 2243
  • 2015.10.23 22:55
  • 문서주소 - http://yongintv.co.kr/bbs/board.php?bo_table=B06&wr_id=634

-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회 용인지부,‘용인민속예술제진행 -

 

국악과 전통무용, 민요, 사물놀이, 설장구놀이 등이 어우러지는 민속예술인 큰잔치가 열렸다.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회 용인지부(지부장 이두성)21일 오후 7용인여성회관 큰어울마당에서 19 용인민속예술제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가을 정취에 어울리는 프로그램으로 선별하여 국악관현악곡 뿐 아니라, 판소리, 가야금산조, 민요 등 다채롭고 풍성한 우리음악을 선보여 관객들의 호응이 뜨거웠으며 국악을 보다 쉽고 가깝게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공연이었다는 시민들의 찬사가 이어졌다.

 

전통음악 중 지역정서에 맞는 음악과 춤을 선별해 대중과 함께하는 공연인 할미성대동굿보존회 유성관 회장의 맹인타령, 위영서 경기민요 명창의 긴 아리랑, 창부타령을 시작했다. 특히, 가야금 산조와 판소리로 어우러지는 퓨전앙상블과 설장구 놀이, 왕안숙 한국전통민요협회 용인2지부장의 창부타령은 민족예술의 혼이 되살아나는 신명나는 공연이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그동안 묵묵히 우리 지역 전통문화의 중심에서 헌신해 온 민족예술인의 노고에 감사하다자연은 훼손되더라도 전통문화는 보존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민족예술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용인 민예총 이두성 회장은 앞으로도 민속예술제가 민속예술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시민 모두가 나눌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겠다“1115일 오후 5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리는 명인들의 가무악에도 온 가족이 함께 와서 흥겨운 국악 가락에 흠뻑 빠져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사항은 ?문화관광과 정선림 팀장 324-4533 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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