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래식, 애니메이션, 영화,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동시에 감상하는 종합선물세트 공연
(재)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1월 7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방성호)와 함께 클래식, 영화음악, 대중음악 등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필&팝 ‘가을의 전설’ 공연을 개최한다.
공연 명칭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이번 공연은 필과 팝의 2가지 파트로 구성이 되며 필(Phill)공연은 요한스트라우스의 ‘박쥐’ 서곡을 시작으로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의 주제에 의한 광시곡>이 피아니스트 박정로의 협연으로 연주된다. 팝(Pop)공연은 애니메이션, 영화음악, 대중가요 등으로 스튜디오 지브리 콜렉션 메들리, 영화 ‘러브스토리’, ‘클래식’, ‘캐러비안의 해적’의 메인 테마곡과 대중들에게 친숙한 팝음악과 대중가요를 색소포니스트 김성훈의 협연과 팝보컬리스트 김순명의 노래로 만날 수 있다.
이번 공연의 지휘자 방성호는 창의적이고 다양한 레퍼토리와 관객들과 소통하는 뛰어난 능력으로 국내외적으로 명성을 드높이고 있으며 조수미 국내 및 아시아투어 전담 지휘자, 수원유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를 역임하고 있다. 연주를 맡은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는 2003년에 창단하여 꾸준한 정기 연주회와 초청연주,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통한 교향곡, 오페라, 뮤지컬,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하는 전문 오케스트라로 2011년부터 조수미 국내 및 아시아 투어공연을 전담해왔고 2013년과 2014년에 걸쳐 용인문화재단 기획공연 ‘베토벤 시리즈’와 ‘아름다운 선물’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협연자로 무대에 서는 피아니스트 박정로는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를 졸업하고 음악춘추 콩쿠르, 난파음악콩쿠르 등에서 1위를 차지한 실력파 피아니스트로 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 폴란드 첸스토호바 오케스트라 등 국내외 유명 오케스트라와 함께 다양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색소포니스트 김성훈은 연세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음악교육신문콩쿨 대학부 1등을 차지하였으며 조영남, 인순이, 정동하, 더원 등의 가수 세션으로 활동하고 있다. 악기 연주로만 구성되는 공연에 감미로운 목소리로 공연의 흥미를 배가시킬 팝보컬리스트 김순명은 서울 하드락 카페 메인 아티스트로서 이승철, 휘성, 환희 콘서트 등의 코러스 세션과 그룹 핸드의 메인 보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촉망받고 있는 보컬리스트다.
초등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사항은 ?031-260-3355/3358 로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