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용인문화재단이 용인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기획한 2015년 하반기 ‘찾아가는 예술교육’의 모든 강좌가 12월 3일 수료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지난 10월 6일 첫 강좌를 시작한 ‘찾아가는 예술교육’은 시민에게 보다 많은 문화예술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재단의 우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거주지 인근 지역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강좌 형식으로 기획되었다.
금년도 하반기 ‘찾아가는 예술교육’은 처인구에 위치한 농협 용인시지부, 백암농협과 기흥구에 위치한 영덕동 주민센터 등에서 캘리그라피, 가곡교실, 보테니컬 아트 등 특색 있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획 및 운영되어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6일부터 12월 3일까지 총 8주 동안 진행되었으며, 강좌 마지막날인 12월 3일은 수료식을 마련해 참여한 시민에게 각각 수료증을 전달하였다. 또한 각 강좌 성격에 맞춰 미니전시회와 발표회를 가져 그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한편 백암농협에서 진행되었던 힐링 가곡교실 강좌 수료식에 참석한 이성래 백암농협 조합장은 “앞으로도 용인문화재단의 ‘찾아가는 예술교육’이 내년에도 백암면 주민들에게 뜻 깊은 시간을 선사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용인문화재단이 기획한 ‘찾아가는 예술교육’은 용인시에 거주하는 성인이면 누구나 수강 가능한 무료 강좌로 구성되며, 지난 2013년 시작되어 올해도 진행된 재단의 지속사업 중 하나로 재단 관계자는 “찾아가는 예술교육의 인기가 많아지고 브랜드화 됨에 따라 용인시민 누구나 예술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집 근처가 아닌 집 앞마당까지 찾아가는 예술교육을 실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사항은 예술교육팀 031-260-3335 로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