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전직원 열린 소통의날

  • AD 소연기자
  • 조회 2535
  • 2015.12.20 19:37
  • 문서주소 - http://yongintv.co.kr/bbs/board.php?bo_table=B06&wr_id=679

()용인문화재단은 1218일 이벤트홀에서 4회 전직원 열린 소통의날행사를 실시했다. 김혁수 대표이사와 NH농협용인시지부 조복현 금융지점장를 비롯한 재단 전 직원이 참석해 진행된 이날 행사는 1직원 열린 소통의날2용인예술청소년꿈드림 수료식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직원이 직접 선출한 소통우수사원 포상 및 김혁수 대표이사의 인사말이 있었으며, 2부에서는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경과보고와 수료증 수여, NH농협용인시지부 조복현 금융지점장 인사말, 지원 학생이 준비한 뮤지컬 넘버 발표 및 작품전시 등의 순서로 이뤄졌다.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은 예술가를 꿈꾸는 관내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NH농협용인시지부의 후원금과 재단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모아 조성된 우수리 기금을 통해 예술 관련 교육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음악, 미술, 무용, 문학, 전통예술, 공연예술 전공자로 관내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 중 선발하며, 일반 고등학생이 지원 가능한 꿈나눔과 북한 이탈 고등학생이 지원 가능한 드림나눔으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올해 처음 시작한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지원은 문화재단과 금융기관의 공동 협력 사업을 통한 관내 기업 메세나 운동 활성화와 지역 내 우수 인재 발굴 및 육성의 의미를 함께 담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할 계획이다.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 1기 학생은 총4명으로 서예 부문 박지혜(용인고 2), 뮤지컬 부문 서영은(보정고 3), 미술 부문 이호남(태성고 1), 피아노 부문 윤희수(백현고 2) 등이다. 4명의 학생은 4월부터 11월까지 교육 수강료, 교재비, 재료비, 악기 대여비 및 구입비 등의 예술 교육비를 지원받았다.

 

이번 행사는 수료식 외에도 학생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였다. 뮤지컬 부문의 서영은 학생은 뮤지컬 뮤직 인 마이 하트넘버를 열창해 큰 박수를 받았으며, 서예 부문의 박지혜 학생과 미술 부문의 이호남 학생의 작품은 로비에 전시되어 함께 자리한 직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울러 이번 수료식에는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도 함께 참석해 따뜻한 연말을 만들어주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이번 행사는 2015년 재단 업무를 평가하고 결산하며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이끌었으며, 아울러 그 동안 지원했던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학생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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