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용인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16 꿈의 오케스트라’의 지역협력 거점기관으로 선정됐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상호학습 중심의 오케스트라 합주 활동을 통해 아동?청소년에게 공동체적 인성을 갖출 수 있도록 문화예술 교육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재단은 이번에 선정된 거점기관 중에서 국비 지원 최대 금액인 1억 2천 만 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특히 ‘2016 꿈의 오케스트라’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간 무료교육 및 연주회, 캠프 등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 할 예정이며, 사업 진행에 앞서 사회적 취약 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 가정, 한부모 가족 보호 대상자 등) 및 악기연주 경험이 없는 아동을 중심으로 총 46명의 오케스트라 단원을 모집 및 선발한다.
2월 5일부터 3월 4일까지 용인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5학년의 사회취약계층 및 일반 아동이면 누구나 가능하며(사회취약계층 우선 선발), 재단 홈페이지에서 관련서류(지원서, 자기소개서, 개인정보수집이용제공동의서 등 각 1부)를 다운 받아 작성한 후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재단은 서류 전형에 합격한 학생을 대상으로 3월 초 아동면담 및 학부모 면담 등의 최종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용인문화재단은 ‘꿈의 오케스트라’를 함께 이끌어 갈 코디네이터 및 강사를 채용한다. 전반적인 운영 및 아동 관리를 맡게 될 코디네이터는 아동복지사업 또는 교육 정책 사업 관리 유경험자에 한해 지원가능하다. 바이올린 2명,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플루트, 클라리넷, 트럼펫, 트롬본, 타악기 등 전공자 각 1명씩 총 10명을 모집하는 강사 역시 오케스트라 또는 앙상블 활동 3년 이상 유경험자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한편 용인문화재단의 ‘2016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 모집 및 채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사항은 용인문화재단 공연기획팀 031-260-3360 로하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