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이 용인 지역의 청소년 예술가 육성을 위한 <2016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 사업을 작년에 이어 선보인다.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은 용인에 거주하며, 예술가를 꿈꾸는 고등학생 중 금전적 문제로 예술교육을 받기 힘든 학생에게 예술관련 교육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 장르는 음악·미술·무용·문학·전통예술·공연예술이며, 일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꿈나눔’과 북한 이탈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드림나눔’으로 나뉜다.
금년에는 전년도 수혜 학생 4명 중 대학에 진학한 1명을 제외한 3명과 새로이 3명의 학생이 합류하여 2016년 한 해 예술교육 지원금을 받게 된다.
재단은 선발된 학생에게 지원금 신청 후부터 올해 11월까지 교육수강료, 교재비, 재료비, 악기 대여비 및 구입비 등의 예술교육비를 지원하고, 연말 전시회와 발표회도 가질 예정이다.
용인문화재단 정찬민 이사장은 “환경이 어려워 예술가의 꿈을 가지기 힘든 학생에게 예술교육비를 지원함으로써 꿈과 비전을 펼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제공하고자 한다.”며 “점차 사업을 발전시켜 용인을 대표하는 예술 장학사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예술교육 지원금은 NH농협은행 용인시지부 후원금과 용인경영인아카데미 총동문회 후원금, 용인문화재단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기부한 약 2,000만원의 기금으로 조성되었다.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사항은 홍보마케팅팀 031-260-3317 로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