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은 용인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지역의 역사를 알리고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충렬서원(10월 3일)과 심곡서원(10월 9일)에서 진행하는 ‘역사와 함께 숨 쉬는 연극놀이’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재단의 상주단체인 사다리연극놀이연구소가 기획한 ‘역사와 함께 숨 쉬는 연극놀이’는 용인의 대표 향토 유적지인 충렬서원과 심곡서원을 소재로 한 연극놀이 교육 프로그램으로, 우리 고장의 역사적인 특색을 연극놀이로 간접 체험함으로서 지역의 위인과 유적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10월 3일 충렬서원(처인구 모현면)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정몽주의 학덕과 충절을 배우고 연극놀이를 통해 고려시대의 정세를 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이어 10월 9일에는 조광조의 위패가 있는 심곡서원(수지구 상현동)에서 조광조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고 수강생들이 직접 조선시대 성균관 유생이 되어 역할놀이를 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1일 2회(10시 30분, 14시 30분) 진행되며,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3~5학년으로 프로그램 별 참여인원은 프로그램 별 12명씩이고 수강료는 1인 당 5천원이다.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세부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수강신청은 용인문화재단 예술교육 수강신청 홈페이지(http://online.yicf.or.kr)에서 진행 중이며 선착순 마감된다.
기타 자세한사항은 용인문화재단 예술교육팀 031-260-3319 로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