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2016 가을학기 ‘다문화 미술학교’ 성료

  • AD 소연기자
  • 조회 3402
  • 2016.12.26 21:35
  • 문서주소 - http://yongintv.co.kr/bbs/board.php?bo_table=B06&wr_id=849

-조형, 미디어아트, 공예, 사진 등을 결합한 다문화 전문 통합미술교육 성료

-용인 문화소외지역의 다문화 가정 학생들을 찾아가 찾아가는 예술교육 실시하기도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KB스타비() 꿈틔움 다문화 미술학교(이하 다문화미술학교’)’2016년 마지막을 장식하는 수료식을 지난 1217일 용인포은아트홀 창의예술교육실에서 진행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지난 1년 동안의 다문화미술학교참여 영상 관람을 비롯해 그동안의 소감과 2017년도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을 나눴으며, 용인포은아트홀 로비에 마련되어 있는 오-가다 갤러리에 전시된 참여자들의 작품을 함께 둘러보았다.

‘KB스타비() 꿈틔움 프로젝트KB국민은행이 저소득 가정 및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 중 용인문화재단은 통합 미술교육을 통해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의 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다른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다문화미술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봄, 가을 학기로 나눠 용인포은아트홀 교육실에서 수업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원거리로 인해 수업 참여가 어려운 용인시의 문화소외지역의 학생들을 위하여 용인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다문화 미술학교를 특별 개설하여 지난 1130, 121일 양일간 진행하기도 했다. 공개 접수를 통해 선정된 용마초등학교(처인구 마평동 소재)와 왕산초등학교(처인구 모현면 소재)에서 진행된 수업에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와 일반 가정 어린이가 함께 참여해 다문화의 이해와 공감을 주제로 다양한 미술체험 수업을 진행하여 참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 재단은 2017년에도 다문화미술학교와 찾아가는 다문화 미술학교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며, 그동안 성장한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중학생 과정까지 개발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사항은 031-260-3319 로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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