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티비종합뉴스] 용인특례시, 지역 내 문화유산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 AD 소연기자
  • 조회 59
  • 2024.06.04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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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생 국가유산’, ‘고택·종갓집’, ‘향교·서원등 문화유산 가치와 역사 느낄 수 있는 계기로 기대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문화유산을 활용한 프로그램 3개를 6월부터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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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지역 문화유산 활용사업은 전국의 문화유산과 자연유산, 무형유산이 가진 가치와 의미를 알리고, 문화·관광 콘텐츠로 개발해 지역 활성화를 지원한다.

 

시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생생 국가유산 고택·종갓집 활용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 등 3가지다.

 

지난 2015년부터 10회 연속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된 생생 문화유산 활용사업 그날의 처인성, 오늘날의 우리는 경기도 기념물 44호인 처인성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처인성 Day&Night 야전캠프’, ‘생생 처인성! 활활 처인성!’, ‘시시콜콜 처인성 히스토리!’, ‘1232년 그날, 현장의 기록4개 프로그램이 68일부터 진행된다.

 

이 교육에서는 체험교육을 통해 고려의 대몽항쟁 역사와 현장을 느낄 수 있으며, 다양한 참여행사와 공연이 마련됐다.

 

올해 8회째 공모사업에 선정된 음애공파 고택에서는 음애 이자 선생의 삶과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고택·종갓집을 활용한 사업으로 마련된 음애공파 고택에서 은건의 운치를 즐기다에서는 시로 노래하는 역사콘서트 고즉넉한 고택의 소소한 즐거움 맞춤과 이음 음애고택 아뜰리에 달애울, 월담하소 등의 프로그램이 628일부터 시작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음애 이자 선생의 시문과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공연, 고택의 일거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규방공예와 목공예 체험을 할 수 있다.

 

심곡서원과 충렬서원, 양지향교에서 진행되는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 선비정신 용인에서 꽃피우다는 용인특례시의 대표적 인물인 포은 정몽주와 정암 조광조의 선비정신을 경험할 수 있다.

 

지난 2018 부터 7회에 걸쳐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 프로그램은 포은과 정암의 대화, 인문학콘서트’, ‘달화달화-달빛에 물든 향교·서원’, ‘용인, 자연, 그리고 선비의 풍류’, ‘별자리로 배우는 성리학4개 프로그램으로 나눠 향교와 서원의 일상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여는 개인이나 단체가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생생국가유산고택·종갓집 활용프로그램은 놀토(https://mynolto.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은 예술숲(https://blog.naver.com/artsforet_official/223462284777)에서 신청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유산을 활용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용인의 문화유산을 홍보하고 그 가치를 향유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 효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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