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편집인 이홍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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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9.0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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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컨텐츠는 범 글로벌적으로 수요가 폭발하는 추세-

무더위에 안녕들 하신지요? 먼저, 저희 용인티비를 사랑해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안부를 묻습니다.

저희 용인티비가 여러분들의 성원 속에 출범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아시다싶이 작금의 우리 환경은 저희들과 같은 지방언론이 제대로 커 나가기에는 여러 가지 제약점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에도 저희들이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 속에서 많은 채찍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시민들의 관심이 없는 언론은 존재가치가 없습니다. 저희는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을 자양분으로 해서 커가는 작은 식물과도 같은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언론에 대한 사회환경이 크게 바뀔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22일 국회에서 개정된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사업법’이 오는 9월 23일부터 발효되기 때문입니다. 방송통신발전법과 함께 발효되는 이 법이 시행되면, 지금까지 자본이 풍부한 대기업만이 활개를 치던 언론계에 저희들과 같은 중소 지방언론도 설 자리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저희들도 이 번 기회에 심기일전하여 큰 도약을 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우선, 기존의 경험을 살려서 ‘IPTV’에 혁신을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이 길이 우리가 사는 길이고 시민 여러분들이 바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기존에 인터넷으로만 발행하던 신문을 한 달에 한 번 이상 지면으로도 발간할 예정입니다. 여러분들과 얼굴을 서로 맞댈 기회를 더 많이 갖기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그리고 ‘누리전통문화보존회’를 중심으로 하는 문화사업을 더욱 확대전개할 계획입니다. 문화컨텐츠는 범글로벌적으로 수요가 폭발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이를 위해 개인들이 공유하는 관련사이트도 개설할 예정입니다.

또한, 광고사업에 대해서도 심혈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우리의 수익을 위해서라기보다는 지역사회를 위해서 좀더 값싸고 효과적인 광고사업을 할 계획이오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가 있으시길 바랍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성원에 부끄럽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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