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부터 실버까지 용인시 IT 바다에 풍덩!

  • AD 소연기자
  • 조회 3123
  • 2011.10.01 22:23
  • 문서주소 - http://yongintv.co.kr/bbs/board.php?bo_table=B21&wr_id=11
세계와 함께하는 ‘IEF2011 용인사이버·과학축제’

IEF국가대항전 20개국 100여명 게이머 참여

용인시 IT한류를 주도한다, 게임콘텐츠·로봇산업 육성 박차

세계청소년들의 디지털 축제인 “IEF 2011 용인사이버과학축제"가 눈앞에 다가왔다. 10월 7일~9일 용인시 수지체육공원에서 세계 20여개 국가의 청소년 사이버게이머들이 열전을 펼친다. 김학규 용인시장은 “IEF2011 용인사이버과학축제를 IT문화도시 도약을 위한 절호의 기회로 활용해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과 IT산업 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 E스포츠 대회 등 4분야 20여개 행사로  ‘디지털 소통’

용인시는 지난 2001년부터 용인사이버페스티벌을 매년 개최해 첨단IT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토대를 다져왔다. 또 수도권 남부 교통요충지로 1,2,3차 산업이 고루 분포하고 삼성반도체, 휴맥스 등 30여개 이상의 중견 IT관련 기업들이 들어서있어 IT도시 발전 및 문화축제 개최의 좋은 조건들을 갖추고 있다.

용인사이버페스티벌은 2001년 시민 컴퓨터경진대회로 출발, 2002국제 정보올림피아드 유치 등  10년 역사를 거쳐 국내외 게임문화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IT축제로 자리 잡았다. 2010년 IEF2010국가대표선발전 개최하는 저력을 발휘해 올해 국제대회를 유치하는 계기가 됐다.

‘IEF2011 용인사이버과학축제’는 ▲공식행사 ▲e스포츠대회 ▲디지털문화이벤트 등 20여개 행사로 열린다. IEF2011 국제e스포츠대회, 대통령배 KeG 경기도 대표선발전, 전국로봇대회, 과학영재체험 한마당, 정보능력경진대회, IT기업박람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경기도, 용인시, IEF(International e-sports Festival)조직위가 공동주최한다.

■ 남녀노소 시민,  IT화합의 장에서 ‘함께하는 행복한 용인’

용인시는 이번 축제에 세대 구분 없이 다양한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들을 마련한다.

△7일 개막식(오후 5시~9시 예정)은 디지털문화도시 용인의 도약과 미래!를 주제로 국내외 주요인사 100여명과 국내외 선수단 100명,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진다. 식전행사로 게임음악회, 식후공연으로 2AM, 걸스데이, 틴탑, 니아 등이 화려한 무대를 펼친다.

△8일(토)과 9일(일)에는 IEF2011국가대항전, KeG경기도대표선발전 등 e스포츠대회와 전국로봇대회, 한국팽이왕선발대회, 1080우린한가족게임한마당이 열린다.

△시상식 및 폐막식은 9일(일) 오후 5시에 열린다. 식전행사로 관내 중·고·대학생 및 일반인 동아리와 동호회 공연무대인 ‘용인 슈퍼스타 페스티벌’이 펼쳐진 후 부문별 시상식, 폐회식 등으로 마무리된다.

■ IEF2011 국제e스포츠대회

IEF2011 국가대항전은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3, 스페셜포스 등 3종목에서 지난 7월 25일부터 온라인 접수를 받아 온라인예선전, 국가대표선발전을 거쳤다. 프랑스, 독일, 영국, 네덜란드, 동유럽국가, 러시아, 일본, 중국, 베트남, 캐나다, 미국, 브라질 등 20여개국 국가 대표선수의 종목별 국가대항전 본선과 결승이 10월 8일과 9일에 열린다.

IEF조직위원회에서는 그동안 스타크래프트, 워3, 카운터스트라이크를 정식종목으로 대회를 진행했으나 IEF2011 국가대항전에서는 카운터스트라이크를 제외하고 국산게임인 스페셜포스를 정식종목으로 선정해 진행한다. 대회 상금은 총 5만 달러 이상으로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e스포츠대회이다.

IEF대회는 한국과 중국 정부의 공식 후원 아래 양국 공동조직위원회를 구성해 행사를 진행하며 2005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양국을 오가며 개최하고 있고 이번 대회가 7회째다.

■ 대통령배 KeG 경기도 대표선발전

KeG경기도대표선발전은 지난 7월 1일부터 온라인 예선 접수 등 예선전을 거쳐 10월 7일과 8일 본선.결승전이 열린다. 종목별 총29명의 경기도 대표가 선발되어 오는 10월 29일과 30일 수원시에서 열리는 제3회 KeG 본선전에 참가한다. 스페셜포스와 슬러거, A.V.A, 피파온라인2 등 4종목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 로봇의 세계에 초대 합니다

로봇 꿈나무를 육성하는 전국로봇대회는 ▲워봇축구 ▲창작로봇 ▲미션 서바이벌로봇 ▲씨름 로봇 부문으로 열린다. 초·중·고·대학생 및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다. (주)로봇을 만드는 친구들이 주관한다. 참가팀 스스로 제작한 로봇으로 팀원 간 협조, 로봇의 구조설계·프로그래밍·미션수행 전략 등 로봇 기술력을 모두 겨룰 수 있는 경기들이다. 그밖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가 다채롭게 열릴 예정이다. 워봇 사커, 보행로봇 만들기, 애로우콥터 날리기 등 여러 종목을 체험하고 선물도 받는 즐거운 추억의 시간을 만들 수 있다.

■ 가족이 함께 즐기는 메탈베이블레이드, 카트라이더 게임

△ 한국팽이왕 선발대회는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6학년(부모는 코치 자격으로 참가할 수 있다) 대상으로 열린다. 메탈베이블레이드 최고 챔피언을 선정하는 토너먼트형식 대회로 256강부터 시작해 본선에서 32강부터 3판2선승제로 진행한다. 부모님 대항전과 자유배틀, 포토존 등도 운영된다.

△1080우린 한가족 카트라이더 게임한마당은 10월 9일 열린다. 조·부모 1인과 초중학생 손자·손녀 1인 이상 1팀을 구성해 출전할 수 있다. 게임문화 소비자로서 실버 세대의 역할을 제고하고 가족간 소통 및 게임문화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대회다. 32강부터 시작해 8강부터 3판 2선승제로 본선을 진행한다.

■ IT기업, E-북, 과학영재 모여모여~~

△용인과학영재체험 한마당은 관내 60여개 초중고교의 학교별 우수 과학작품전시와 체험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경기도 용인교육지원청이 주관한다. △용인시 정보능력경진대회는 관내 중·고생 대상으로 컴퓨터 활용 부문, UCC공모전 등 2개부문으로 열린다. 컴퓨터와 인터넷 활용능력이 경쟁력인 시대에 용인의 미래를 책임지는 용인 꿈나무들의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자리이다. 용인정보고등학교가 주관한다.

그외 지역 IT기업들의 판매·홍보부스가 운영되는 IT기업박람회, 전자책 전시·체험을 함께 하는 시민도서교환전 등 디지털 과학의 바다에 풍덩 빠질 수 있는 풍성한 행사가 마련된다.

용인시 정보통신과 윤득원 과장은 “세계 청소년들의 디지털문화 교류의 장이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며 세대간 장벽을 허무는 화합의 축제가 될 것”이라며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정보통신과 031-324-3062, (http://ycf.go.kr) 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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