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디지털 문화도시로 떠오르다!

  • AD 소연기자
  • 조회 2953
  • 2011.10.12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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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EF2011 용인사이버·과학축제 ‘디지털 소통’ 성료

  20여개국  국내외 게이머 열전, 게임 한류 위용 과시

  IEF 국가대항전 3종목 모두 한국대표 1위 차지

세계와 함께하는 ‘IEF2011 용인사이버·과학축제’ 가 사흘간 연인원 10만 명에 달하는 선수와 관람객이 참여하는 성황을 이뤘다.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수지체육공원에서 열린 ‘IEF2011 용인사이버·과학축제’는  올해 첫 유치한 국제대회 ‘IEF2011 국가대항전’, e스포츠의 전국체전 ‘제3회 대통령배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경기도 대표를 선발하는 ‘KeG 경기도대표선발전’ 등 각종 온오프라인 대회에 20여개국 프로·아마추어 게이머들이 참여했다.

또 로봇 꿈나무를 육성하는 전국로봇대회, 60개 용인시 초·중·고교가 참여하는 과학영재체험 한마당, 용인 중·고생 대상 정보능력경진대회, 관내 실버세대와 청소년이 한 팀으로 참여하는 ‘1080우린한가족게임한마당’, ‘한국팽이왕 선발대회’ ‘IT기업박람회’ ‘디지털 시민도서교환전’ 등 각종 경연 및 디지털여가문화이벤트에 청소년,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현장에서 직접 참여하는 애로우콥터 날리기 등 로봇 이벤트, 1080우린 한가족 카트라이더 게임한마당 등 가족이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은 특히 남녀노소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IEF2011 국가대항전은 20여개국 국가 대표 게이머들이 참여해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3, 스페셜포스 3종목에서 김택용, 장재호, STX SOUL(박귀민·김인재)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우승자(팀)에는 각각 1만 달러의 상금이 수여됐다.

제3회 대통령배 경기도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대회(KeG)에서는 스페셜포스와 슬러거, A.V.A, 피파온라인2 등 4종목에서 각각 MaloCK, 신정훈, WOW, 김민우가 1위를 차지했다. 1위 우승자에는 각각 50만원 또는 게임아이템의 상금이 수여됐다. 경기도 대표로 선발된 총29명의 수상자는 10월 29일과 30일 수원시에서 열리는 제3회 KeG 본선전에 참가한다.

한편 김학규 용인시장은 9일 폐막식에서 “2001년 시민 컴퓨터 경진대회로 시작한 용인사이버과학축제가 세계적인 과학축제로 자리매김하는 놀라운 성장을 이뤘다”며 “앞으로 기술과 예술, 산업, 학문 간 융합이 일어나는 세계적인 IT과학축제로 발전시켜 용인을 남녀노소 누구나 디지털 여가문화를 즐기는 IT문화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IEF2011 용인사이버과학축제는 경기도와 용인시, IEF(International e-sports Festival)조직위원회 공동주최로 열렸다. IEF 대회는 한국과 중국정부의 공식 후원아래 양국이 공동조직위원회를 구성, 지난 2005년 중국 베이징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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