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행정디자인을 쇄신한다

  • AD 소연기자
  • 조회 2323
  • 2012.05.24 23:20
  • 문서주소 - http://yongintv.co.kr/bbs/board.php?bo_table=B21&wr_id=16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통일성과 일관성 있는 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행정에 대한 신뢰감을 부여하기 위해 ‘행정디자인 활용매뉴얼’을 새롭게 업그레이드 하기로 했다.
용인시는 지난 1997년 개발된 C.I.P.(City Identity Program)가 오래되어 시대 요구에 부합하는 행정디자인 활용매뉴얼을 새롭게 개발해 대내외 홍보에 활용하고 글로벌 시대에 부합하는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행정디자인의 업그레이드 개발은 공직사회의 분위기를 쇄신하고 행정서비스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기본시스템, 서식류, 홍보물, 사인류, 차량류 등 5개 항목의 디자인 유형들을 개발해 제공할 계획이다.
용인시 도시디자인과 공공디자인팀 전문 인력이 자체 개발에 나서며 이를 통해 디자인개발비용 약 7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 할 수 있게 된다. 5월 중 활용 매뉴얼 개발계획(안)을 마련해 부서별 서식 자료 취합, 개발 항목 선정, 전 직원 의견수렴 등을 거쳐 연말까지 제작을 완료할 계획이다.
5개 항목별 디자인들은 △기본시스템의 경우 구청 및 산하기관 로고, 그래픽 모티브와 패턴 등 △서식류는 명함, 메모지, 문서포맷, 봉투류, 상장류, 결재판, 명패, 방문증 등 △홍보물은 책자 표지, 간행물 표지, 신문.잡지 광고, 종이컵, 프로모션 상품(휴대폰 고리, 머그, 시계, 문구류, 티셔츠 등), 선수단복, 도서관 도우미복 등 △사인류는 현판 사인, 종합안내 사인, 부서 및 팀명 사인, 현수막 등 △차량류는 공무수행버스, 승합차, 승용차, 청소차 등 디자인이 업그레이드된다. 용인시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심볼마크( )와 로고( )는 그대로 유지한다.
용인시 박명균 도시디자인과장은 “시민 화합과 결속을 이끄는 구심체로서의 행정디자인 활용매뉴얼을 마련, 시민 자긍심을 고취하고 행정 신뢰도를 제고하는 효과를 이끌어내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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