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창의력 올림피아드 국제대회 참가팀 지원

  • AD 소연기자
  • 조회 2387
  • 2011.05.19 11:54
  • 문서주소 - http://yongintv.co.kr/bbs/board.php?bo_table=B21&wr_id=2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2011교육경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 대회 출전팀의 참가경비 일부를 지원하는 국제대회 참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국제대회 참가지원은 세계대회 출전권을 획득한 관내 초중고교 팀에 출전선수의 참가 경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에는 4400여만 원의 교육 경비를 구성초등학교 외 4개교 7개팀에 1인당 항공료 일부를 지원한다.
특히 지원대상팀들은 세계청소년창의력올림피아드 대회로 미국 테네시 주립대학교에서 5월 25일~28일 열리는 DI대회((Destination Imagination Global Finals)와  미국 미시건 주립대학교에서 5월 25일~30일 열리는 OM(Odessey of the Mind World Finals) 대회의 한국 예선전 수상팀들이다.
또한 세계DI대회는 공연과 함께 즉석에서 주어지는 문제를 해결하면서 청소년들의 과학.예술적 창의력과 도전 정신 등을 발휘하게 하는 대회로 매년 세계 각국의 1천여 팀(2만여명)이 참가한다. 세계OM대회는 1978년 미국에서 개발된 창의력교육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과학,수학 실력뿐만 아니라 고전문학,연극 등 인문학적 소양이 요구되는 창의성과 협동심을 발휘해 과제를 해결해나간다.
한편 용인시는 지난 2008년부터 국제대회 참가경비 지원사업을 시작해 2010년까지 총14개팀을 지원했다. 2010년 지원팀들인 마성초 영재학급팀은 DI대회 최우수상인 르네상스상, 상현초와 용동중팀은 DI대회 엑설런트상, 세계로봇대회에 보정초팀이 코치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무대에서 성과를 냈다.
시 관계자는 “용인 학생들이 창의력을 키우고 국제 친선 도모와 정보 교류 촉진 등을 통해 세계무대에서 자신 있게 활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업”이라며 “도전 정신을 가진 창의적 인재 양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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