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김병현, 이하 진흥원)은 지난 9월 15일부터 ‘찾아가는 우리동네 메이커’ 교육을 진행 중이다.
‘찾아가는 우리동네 메이커’는 메이커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에 직접 방문하여 장비실습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제품인 3D프린터, 아두이노 등을 활용한 장비교육 커리큘럼을 진행해 시민들의 창의적 역량을 강화하고자 기획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지난 15일부터 용인 백현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3회차에 걸쳐 아두이노 기초과정과 소품 제작 실습이 진행되었다. LED 작동 이해 및 회로 설계부터 아두이노를 활용한 블루투스 스피커와 페이퍼 무드등 제작 실습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지난 17일 용인 현암고등학교와 19일 상하작은도서관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3D프린터를 주제로 직접 제품을 출력해보는 제작실습을 진행하였다.
앞으로 12월달까지 총 11개 기관 및 단체에 방문하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이후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추가적인 교육을 원하는 기관 및 단체에 심화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석인원은 회당 10명 이내로 제한한다.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과 출입 시 체온 검사를 통해 방명록을 작성한다. 또한, 주기적인 공간 및 장비 소독을 통해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첨단 장비를 활용한 제조기술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찾아가는 교육이 시민에게 융합교육을 지원하는 배움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