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스피커에서 의료키트까지, 생활 쓰레기와 IoT가 만나다

  • AD 소연기자
  • 조회 1970
  • 2020.11.23 23:40
  • 문서주소 - http://yongintv.co.kr/bbs/board.php?bo_table=B21&wr_id=225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김윤석)은 메이커 공간 폐재료 및 생활 쓰레기를 재활용해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 내는 ‘업사이클링 메이커톤’ 행사를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 동안 용인 한화리조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 및 일반인 등으로 구성된 8개 팀이 재활용품과 쓰레기 등의 환경문제를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하여 스스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프로그램으로, 최근 심각한 환경문제와 바른 메이커 문화의 확산을 위해 진흥원의 ICT 디바이스 용인랩과 드림상상창작센터, 경희대소프트웨어중심대학, 세종메이커스빌이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총 22팀(49명)의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두 차례 심사를 거쳐 본 행사에 참가할 최종 8팀(23명)을 선정하였고, 19~20일 이틀에 걸쳐 각 팀이 제작한 업사이클링 제품을 평가하여 총 3팀의 우수작을 선정하였다.

 

대상을 차지한 ‘이모션텍’은 버려지는 양주 케이스를 활용해 스피커를 제작하여 심사위원들에게 호평을 받았고, 팀 대표 유성열 씨는 “행사를 주최해 주신 진흥원 관계자분들과 도움 주신 멘토님들께도 정말 감사드리며, 가족들과 함께 수상의 기쁨을 나눌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진흥원 관계자는 “환경과 ICT(정보통신기술)를 접목하는 좋은 취지에서 처음 시작한 행사였고, 참가자들의 획기적인 아이디어와 제품 제작 능력에 감탄했다”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아이디어 발굴과 친환경적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진흥원의 ICT 디바이스 용인랩은 진흥원 본원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관내 스마트 디바이스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장비, 컨설팅, 디자인,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이용 문의는 기업육성팀(031-323-4689)으로 하면 된다.

P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