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산업진흥원] 산·학·관 교류 협력을 위한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 캡스톤 디자인 전시회’개최

  • AD 소연기자
  • 조회 3080
  • 2021.12.24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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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산업진흥원(원장 김윤석)은 22일, 23일 양일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흥덕유타워에 위치한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 공동인프라 라운지에서 소공인과 관내 대학들의 교류 협력을 위한 ‘2021년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 캡스톤 디자인 전시회’를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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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시회에는 용인시 관내 6개 대학교(강남대학교, 경희대학교, 단국대학교, 명지대학교, 용인예술과학대학교(구.송담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가나다 순))에서 우수성과를 보인 80개 제품에 대한 시제품 또는 제품 소개 포스터를 전시하여 눈길을 끌었다. 캡스톤 디자인은 창의적 종합설계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대학생들이 기획에서부터 설계, 제작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해 봄으로써 산업현장의 수요에 맞는 기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창의적 종합 설계’라고 할 수 있다.

 

행사를 주관한 용인시산업진흥원의 관계자에 따르면 “매년 대학별로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를 진행하지만, 산업현장과는 별개로 대학만의 전시회로 끝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실력을 산업현장인 소공인들과 공유하고 사업화까지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전시회를 준비했다.”라며 이런 취지에 동참해준 대학에 고마움을 전했다.

 

전시회에 출품한 작품들은 장애인이나 노약자의 편의를 위한 작품, 코로나와 미세먼지 등에 대한 작품, 환경을 고려한 작품 등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아이디어 제품들이 많았으며, 기업과 연계하여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제품과 기술을 개발한 경우도 있었다. 또한, 코로나로 인하여 참가자들의 현장 설명을 최소화하는 대신 제품 시연 등의 동영상을 볼 수 있는 디스플레이 등을 설치하여 설명을 대신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전시회를 관람한 소공인도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많고 사업화할만한 아이템들도 보이는 것 같다. 대학생들의 아이디어와 실력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연례화하여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라며 전시회 관람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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