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티비종합뉴스] 용인시산업진흥원 지원으로 성장한 관내 기업, 지역사회 환원으로 상생의 선순환 실현

  • AD 소연기자
  • 조회 869
  • 2023.12.19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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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 이하 진흥원)은 수혜기업인 알티앤씨㈜가 관내 저소득가정 아동지원을 위해 성금 400만 원을 용인특례시에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진흥원에서 지원을 받아 성장한 스타트업이 지역사회 환원 차원으로 알려져 그 의미가 더 뜻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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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기업은 지난 2020년부터 2년간 진흥원과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역SW서비스사업화 사업에 참여해 ‘스쿨존 내 보행 중 휴대폰 사용 제한 시스템’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지원을 받았다. 사업을 통해 시스템을 관내 초등학교 4곳(성복초, 성서초, 역북초, 효자초)에 시범 적용하여 어린이 보행 안전에 기여했으며,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역SW산업발전 공모전에서 과기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성공적인 사업 완료 이후 조달청에서 선정하는 우수기업 ‘혁신제품’에 지정되어, 전국 8개 초등학교(관내 신갈초 등)에 시스템 설치 및 운영 중에 있다.

 

최근 교통약자인 어린이 안전을 위해 힘써온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제13회 어린이 안전대상’에서 특별상인 장관상을 수상했다. 알티앤씨㈜ 유성훈 대표는 “용인특례시와 진흥원의 재정적, 행정적 지원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라며, “이에 보답하는 차원으로 시상금 전액을 관내 어린이 복지를 위해 기부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진흥원 관계자는 “관내 기업이 지원을 받아 성장하여 지역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이번 사례는, 기업과 지역사회 상생을 통한 긍정적인 선순환을 만든 좋은 예가 될 것같다”며, “앞으로 이러한 사례가 더 많아질 수 있도록 기업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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