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디지털 콘텐츠로 가상현실이 재조명되고 있는 가운데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박재신, 이하 진흥원)은 가상현실 콘텐츠 시연회를 1월 20일~21일에 걸쳐 진흥원 3층 사물인터넷 아이디어센터 내 증강현실 체험부스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물인터넷 방학캠프 참여자 등 용인시민 100여명이 참석해 가상현실 콘텐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시연회는 진흥원과 관학협약을 체결한 경희대학교에서 협력 또는 제작한 가상현실 콘텐츠 및 용인시 경전철 가상현실 콘텐츠를 선보였으며, 이날 행사는 HMD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 머리에 쓰는 형태의 디스플레이 기기)를 착용하여 시연 및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진흥원 박재신 원장은 “앞으로 대한민국 산업의 중심은 콘텐츠가 될 것이며, 그 중에서도 가상현실은 미래 신성장 동력 가능성이 높은 분야이다.”라며“진흥원은 가상현실 산업 육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용인 관련 디지털 콘텐츠는 진흥원 3층 사물인터넷 아이디어센터 내 증강현실 체험부스에서 상설시연 형태로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