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UMS(통합메시징시스템) 개시

  • AD 소연기자
  • 조회 2386
  • 2011.09.08 17:29
  • 문서주소 - http://yongintv.co.kr/bbs/board.php?bo_table=B21&wr_id=9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문자 뿐 아니라 소리, 팩스 전송이 동시에 가능한 모바일 민원서비스인 ‘통합메시징시스템(UMS)’ 운영을 7일부터 시작한다.
특히 통합메시징시스템(UMS, Unified Messaging System)은 문자(휴대폰), 소리(휴대폰, 전화), 팩스(팩스) 등 다양한 메시지를 하나의 데이터로 통합 처리해 시민들이 원하는 대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기존의 문자서비스의 한계를 넘어 보다 다양한 안내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게 된다.
주요 서비스 기능은 ▲문자서비스(SMS) ▲멀티문자서비스(MMS) ▲음성통보서비스(VMS) ▲팩스서비스(FMS) ▲전화설문조사 ▲긴급통보서비스 ▲행정정보서비스 등이다.
또한 민원 안내서비스의 경우 UMS를 통하게 되면 유?무선 통신망이 동시 가동되어 전화, 휴대폰, 팩스 등으로 실시간 안내된다. 시민들은 바쁜 생활로 잊기 쉬운 각종 민원 사항과 다양한 시정 정보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신속히 사전 제공 받을 수 있다. 또한 전화번호 등 직원 정보를 행정정보시스템과 연동해 운영하고 팩스 문서의 전자적 처리 등이 가능해져 행정업무 능률도 제고하게 된다. 재난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문자서비스와 음성서비스(전화 등)가 동시 발송되므로 긴급 통보의 효율성도 높이게 된다.
또 시는 통합메시징시스템 운영을 위해 6일 120여명의 부서별 시스템 운영자를 대상으로 4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용인시 정보통신과 윤득원 과장은 “UMS 운영은 찾아가는 민원서비스의 수준을 한 차원 높여 시민의 시정 신뢰도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부동산거래 관리시스템, 지하시설물관리시스템 등 분산 설치·운영 중인 행정서비스 시스템을 추가 연계·통합해 열린 대민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정보통신과 031-324-2300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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