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인구보건소, 예방접종 어린이 인형극 공연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지난 7일 만 3세부터 5세까지 어린이 260여 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어린이인형극 ‘튼튼이의 모험’ 공연을 선보였다.특히 ‘꺼꾸리의 세균나라 여행’이란 주제로 펼친 공연은 평소 엄마말씀을 듣지 않고 반대로만 하는 꺼꾸리가 세균을 퍼트리려는 음모를 가진 세균나라 대마왕의 각종 세균공격을 받아 위기에 빠지지만 평소 예방접종을 잘 하는 튼튼이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나 앞으로 예방접종을 잘 받기로 약속하게 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예방접종이지만 아직 우리나라는 감염병 퇴치 수준인 95%이상의 예방접종률에 못 미치고 있는 실정”이라며 “예방접종에 대한 관심과 접종률을 높이고자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인형극 형태의 예방접종 공연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예방접종 어린이 인형극 ‘튼튼이의 모험’이 예방접종을 두려워하는 어린이들에게는 주사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예방접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