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2012 시민도서교환전’ 연다

  • AD 소연기자
  • 조회 262
  • 2012.01.2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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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월 셋째주 수요일 7개 도서관서 순회 전시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18일 동백도서관에서 올해 첫 ‘시민도서교환전’을 여는 것을 시작으로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후 2시 용인시 7개 도서관에서 교환전이 선보인다. ‘시민도서교환전’이 열리는 도서관은 동백(1월 18일), 기흥(2월 15일), 용인중앙(3월 21일), 수지(4월 18일), 포곡(5월 16일), 구성(6월 20일), 죽전(7월 18일), 동백(8월 22일), 기흥(9월 19일), 용인중앙(10월 17일), 수지(11월 21일), 포곡(12월 19일) 등이다.
‘시민도서교환전’은 시민들이 집에서 다 읽은 책을 도서관으로 가져오면 다른 사람이 기증한 도서와 출판사·서점에서 기증해 온 새로운 책으로 바꿔 주는 독서진흥 행사이다. 1인당 최대 5권까지 교환해 갈 수 있으며 원하는 책이 없을 경우 다음 시민도서교환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도서교환권을 받을 수 있다. 교환대상 도서 중에서 일반도서는 출판년도 5년 이내, 어린이도서는 출판년도 3년 이내에 해당하는 서적이 교환대상이 되며 이에 해당하지 않는 도서는 소외·취약 계층을 위한 사랑의 책보내기 북 뱅크에 기증이 가능하다.
지난해 열린 ‘시민도서교환전’에는 70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기관·시민 기증도서가 3천여권, 교환도서는 2천3백여권에 이르러 책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일조를 해왔다.
용인시 도서관 관계자는 “가정과 직장에 ‘숨어있던’ 좋은 책을 새로운 책으로 교환해 책의 이용가치를 높이는 행사”라며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이웃간 독서활동을 권장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동부도서관 수서열람팀 031-324-4688로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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