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원봉사 코치 교육 강화 -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올해 기흥구와 수지구청 내 자원봉사상담소 운영을 적극 활성화한다. 자원봉사상담소는 처인구 삼가동에 위치한 용인시자원봉사센터가 기흥·수지구민 접근성 강화를 위한 자원봉사 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지난 2010년부터 운영해왔다. 올해에는 상담소 운영을 활성화해 구청이 자원봉사 참여거점으로 활용되도록 보다 훈련된 자원봉사코치를 파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코치교육 강화, 월2회 간담회 개최, 우수코치 포상, 활동자료집 발간 등을 추진한다. 특히 자원봉사코치는 상담소별 20명씩 총40명이 1일 1~2명씩 순환 배치되어 활동한다(월~금 1일 4시간). 지난 2월 참여자를 모집해 3월 21~22일 신입코치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자원봉사코치 업무는 자원봉사 정보제공, 접수, 상담, 봉사자 배치 및 활동 관리 등이며 구청과 용인시자원봉사센터와의 소통 매개체로 연계수요처 발굴과 지역 실태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 등에 힘써야 한다. 또 정기적인 활동평가, 운영사례와 정보 공유, 지속적인 재교육 등에 참여해야 한다. 한편 용인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시민에게 보다 가까이에서 보다 쉽게 자원봉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시민과 함께하는 자원봉사상담소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