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지도98호선 산사태 우려지구 긴급 보강 실시

  • AD 소연기자
  • 조회 193
  • 2012.07.12 21:53
  • 문서주소 - http://yongintv.co.kr/bbs/board.php?bo_table=cheoingu&wr_id=478
 
- 옹벽 및 낙석방지책 80m 구간 설치 중 -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장마철 재해 예방을 위해 국지도 98호선 산사태 우려지구 긴급 보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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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 지역에 많은 비가 예상된다는 기상정보에 따라 지난 3월부터 관내 산사태 우려지구 안전성 조사를 실시, 국지도 98호선 해당 구간의 비탈면 안정성이 우기시 기준 미만으로 나타남에 따라 경기도 도로관리청으로부터 산사태 우려지구 지정을 긴급 추진, 지난 5월29일자 붕괴우려 지구 지정을 완료했다.
이와 동시에 시는 해당 구간 항구 복구 전까지 토사 및 암석 유출로 인한 도로유실 예방을 위해 복구사업이 필요하여 용인시 도로환경개선사업비 1억8500만원을 긴급 투입, 지난 5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6월 말 공사에 착수, 현재 공사 구간에 옹벽 및 낙석방지책 80m를 설치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지도 98호선 산사태 우려지구 보강사업은 사전예방 위주의 재해관리의 성과로 추진되는 것으로, 공사 시행에 따른 교통안전 및 주민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서 경기도, 관할경찰서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에 따라 자연재해도 점차 대형화되고 있는 추세에 재산피해 뿐만 아니라 인명 피해까지 예방할 수 있는 적극적인 재난 안전 행정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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