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합동차례 발전방안 논의와 위원 위촉식 가져 -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24일 오전 11시 시청 철쭉실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정기회를 열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설 합동차례 결과보고와 오는 9월 23일 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열릴 예정인‘2012년 추석 합동차례와 북한이탈주민 한어울 마당’행사와 관련해 북한의 명절 문화를 반영해 평소 함께 하기 힘든 북한이탈주민 간 어울림 장을 마련, 정례화된 합동차례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모색했으며 지역협의회 위원(김옥규 경기동부하나센터장) 위촉식도 가졌다.
용인시 북한이탈주민협의회는 당연직인 용인시 자치행정국장과 민원여권과장, 지역경제과장, 동부·서부경찰서 보안계장,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용인고용센터장을 비롯해 한국자유총연맹,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북한이탈주민 지원재단, 용인시시민장학회, 농협중앙회, 용인시새마을회, 대한적십자봉사회, 국제로타리, 국제라이온스협회 등 각계각층 주요 인사들이 위촉직으로 임명되어 북한이탈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협의하게 된다.
한편 시는 북한이탈 주민의 고충상담을 위해 시청 민원여권부서에 전담 공무원을 배치,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