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조혜영)은 지난20일 백암면 백암리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감자캐기 일손돕기에도 앞장섰다.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임원 및 회원은 무더운날씨로 인하여 아침 7시부터 1,000여평에 이르는 감자밭의 감자캐기 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감자 농장 주인은 “코로나 여파로 일손이 부족한데 감자캐는 일정에 차질이 생길 것 같아 걱정을 많이 했는데 용인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여러분들이 찾아와 일손을 도와주어 적기에 감자를 캘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하면서 오늘 수확한 감자를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독거노인에게도 전달 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오늘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바쁜일정에도 불구하고 용인시봉사단체협의회 우태주고문 그리고 단체장 , 회원 용인시농업기술센터 최일숙팀장과 녹야예술단 김정숙단장, 회원이 참석하여 감자캐기 일손을 도왔다.
한편 조혜영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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