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양지면 골목길 주민들 눈치우기에 구슬땀 흘려

  • AD 소연기자
  • 조회 900
  • 2022.12.2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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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면 양지7리(이장 조혜영)는 지난 24일 영하 10도 넘어 거리가 꽁꽁 얼어붙은 추운 날씨임에도 이장과 부녀회장등 주민들은 눈치우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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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양지면은 교통이 편리하고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공장이 없는 관계로 경치가 좋고 도시화 되고 있지만 맑은 공기로 인하여 연세많은신 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는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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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폭설로 인해 많은 눈이 내려 인도와 골목길 그리고 작은 소공원은 소복이 쌓혀 있는 눈이 얼어붙어 바닥은 유리알 같이 반들반들하고 다리에 힘을 주어 걸어보지만 쌓인눈은 쉽게 녹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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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은 밀대와 삽 그리고 갈구리를 가지고 나와 얼은 눈을 깨며 밀대로 밀며 구슬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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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조각한조각 얼어붙은 눈을 걷어내니 금새 바닥은 제모습이 보이고 그위에 염화칼슘을 면사무소에서 구해 뿌리고 나니 사르르 녹는 것을 보고 여러사람들이 편하게 걸을 수 있게 되어 함께한 주민들은 우리가 이렇게 뭉치니 드디어 할 수 있었다고 기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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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영이장은 수십년동안 봉사활동을 해왔지만 이렇게 추운날씨에 주민들이 눈치우기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하는 일이라면 발벗고 나설 것을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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