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마성도로 4차로 전면 개통식 열려

  • AD 소연기자
  • 조회 271
  • 2012.08.10 19:46
  • 문서주소 - http://yongintv.co.kr/bbs/board.php?bo_table=cheoingu&wr_id=554
 
- 동서 균형발전, 문화관광 및 경제 활성화 기여할 것-
- 처인 포곡, 모현~기흥, 수지, 광교지구 주민 30분대 왕래 -
- 영동고속도로 접근성 향상, 주요 관광지 이용인구 편의증대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용인의 동.서축을 연결하는 도로사업으로 역점 추진한 ‘동백~마성간 도로’ 4차로 전면 개통식이 10일 오전 11시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해 지역주요인사, 용인도시공사 관계자, 지역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백터널 앞 동백~마성간 도로 현장에서 열렸다.
특히 ‘동백~마성간 도로’는 기흥구 동백동~처인구 포곡읍 마성리 구간에 길이 4km 너비 20m(왕복4차선) 규모이며 구간 내 동백터널(길이 580m), 동백1,2교·마성1교·영문5교 등 교량 4개가 설치됐다.
또한 용인시는 시민들의 숙원인 동서 균형발전과 영동고속도로 접근성 증진 등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동백~마성간 도로’사업을 역점 추진, 2011년 9월 2차로를 임시 개통한 바 있다.
이번 동백~마성간 4차로 전면개통으로 동.서부 지역 간 원활한 소통, 도로 이용 효율성 증대, 물류 이동 원활화, 문화관광 활성화 등 수도권 교통 요충지의 위상 제고와 지역 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금일 동백~마성간 4차로 전면 개통으로 동부지역 5만7천명의 포곡, 모현 주민들과 용인 서북부 광교 지구를 포함하는 70만명의 기흥, 수지지역 주민들이 30분대로 왕래할 수 있게 되며, 그동안 우회도로의 역할을 해왔던 국도42호선,43호선 등의 교통정체를 해소하여 도로의 정상적인 기능을 회복시켜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시는 동백~마성간 도로를 경유하는 대중교통 노선들을 확충해 기흥, 수지 방향 교통망 확충을 요청해 온 처인 주민들의 숙원 민원을 적극 해소하게 된다. 또한 영동고속도로와의 접근성이 보다 향상되어 용인의 관광 휴양지를 찾는 외지인과 주민들의 교통 및 물류 이동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동백~마성간 도로’는 지난 2011년 9월에 2차로로 임시 개통된 후 금년 7월 기준 일 교통량 12,000대를 상회하며 아침.저녁 출퇴근 시간대 상습정체구간이던 국도 42호선 등의 교통량을 분산, 시가지 교통 흐름 원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2차로로 임시 개통 시에는 공사 진행과 차량 통행 병행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중차량(덤프 트럭 및 대형 탑차) 통행을 일부 제한했으나 용인시는 금년 4월 25일 임시개통 도로 우회구간을 직선화하고 중대형 차량 통행을 허용하는 등 시민 편의 도로환경 제공에 힘써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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