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한강수계 하천변 쓰레기 수거 팔 걷어

  • AD 소연기자
  • 조회 254
  • 2012.08.14 17:42
  • 문서주소 - http://yongintv.co.kr/bbs/board.php?bo_table=cheoingu&wr_id=568
 
- 금년 상반기 99명 일자리창출, 75.8톤 수거 -
 
- 하반기 9월~11월 수거활동 전개 -
 
용인시는 장마철 집중 호우로 인한 한강수계 하천변 쓰레기 유입을 방지하고 하류지역 쓰레기 수거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오는 8월 말부터 한강수계 하천변 쓰레기 수거활동을 전개하기로 하고 수거지역 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하반기 한강수계 하천변 쓰레기 수거사업 대상은 한강수계 특별대책지역 7개 읍.면.동(포곡읍, 양지면, 모면, 처인구 4개동) 이며 약 1천8만원의 한강수계기금을 투자해 민간환경단체 회원들과 주민들이 참여해 경안천과 지천에서 집중 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장마 및 여름철 대비해 지난 4월말부터 7월 중순까지 한강수계 하천변에 실시한 쓰레기 수거활동으로 총75.8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상반기 하천변 쓰레기 수거사업은 경안천과 금어천, 오산천, 관정천 등 주요 하천과 지천변 약40여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시행됐다. 사업을 통해 99명의 일자리 창출효과를 얻고 하천 수질오염을 예방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사업을 통해 하천 수질 개선과 청결 유지에 기여해 물 맑은 용인이 되길 바란다”며 “단기적인 쓰레기 수거활동만으로 하천 오염 예방이 어려운 점이 있어 영업장 하수와 생활하수의 유입을 최대한 억제하기 위해 시민의식을 제고하고 하천 지킴 활동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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