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하반기 37ha 규모 조림지 풀베기 등 9월 말까지 -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산림지대와 도로변 공한지 등에 식재한 조림목이 잘 자랄 수 있도록 2012 하반기 조림지 가꾸기 사업을 실시한다.
<?xml_namespace prefix = o /?>
이달 중순 경부터 9월 말까지 실시되는 조림지 가꾸기 사업은 사업비 2천5백만 원을 들여 처인구 마평동 산58-12번지 외 23필지 37ha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금년 봄철 조림지 가운데 일부이며, 조림목 주변에 자란 잡풀 베기, 덩굴 제거, 가지치기 등을 실시한다.
조림지 가꾸기 사업은 녹색성장을 위한 녹지 확충의 일환으로 산림지대와 도로변 공한지 등에 잣나무, 백합나무 등 어린나무를 조림목으로 식재하고, 이 어린나무가 잘 성장하기 위해 주변에 자란 잡풀을 제거하고 조림지에 피해를 주는 덩굴류 제거 등을 실시하는 것이다.
시는 올해 상반기 조림사업으로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산림경영계획인가를 받아 조림지원을 신청한 필지인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 산58-12 외 44필지 일원 60.32ha 규모에 잣나무, 소나무, 백합나무 등 1년생에서 7년생까지의 묘목 16만 5,960본을 지원하여 식재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는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나무심기(수종갱신)를 통해 보다 가치 있는 경제림을 조성해나가고 있다”며 “조림지 가꾸기를 통해 도시 경관을 향상하고 산림자원을 확충,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휴양공간을 제공해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사항은 용인시 산림과 031-324-2348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