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면새마을회, 폐식용유로 빚는 ‘사랑의 비누’

  • AD 소연기자
  • 조회 345
  • 2011.09.26 21:18
  • 문서주소 - http://yongintv.co.kr/bbs/board.php?bo_table=cheoingu&wr_id=6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귀영)가 23일 양지면사무소에서 폐식용유로 ‘사랑의 재활용비누 만들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원 20여명이 참여해 폐식용유로 비누 1000장을 만들었다.
참여자들은 평소에 통리장협의회 회원, 면사무소 직원들이 꾸준히 수거해 보관한 폐식용유를 이용해 능숙한 솜씨로 친환경 재활용비누를 만들어 환경 오염 방지와 자원 재활용에 기여했다. 이날 만든 비누는 10월 경 개최하는 바자회를 통해 판매해 수익금을 관내 불우이웃에 전달된다.
한편 김명종 양지면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비누에 스며들어 불우이웃에게 전달될 것”이라며 “불우이웃돕기에 적극 앞장서는 새마을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양지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재활용비누 만들기, 사랑의 옥수수·배추 심기 및 수확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성금 전달, 김장 담그기 행사 등 훈훈한 정을 나누는 불우이웃돕기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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