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한파, 폭설대비로 건강한 겨울을..

  • AD 소연기자
  • 조회 399
  • 2011.11.18 18:36
  • 문서주소 - http://yongintv.co.kr/bbs/board.php?bo_table=cheoingu&wr_id=61
 - 처인구보건소, ‘겨울철 한파’ 건강관리 본격 실시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11월부터 내년 2월말까지 3개월간 한파, 폭설피해에 노출되어 있는 소외계층, 취약가구를 보호하기 위해 ‘겨울철 한파, 폭설대비’ 건강관리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관내 건강취약 5,091가구와 경로당 368개소에 대한 건강 관리를 위해 방문건강관리 전담간호사 11명, 보건지소 7명, 보건진료원 7명 등 총 25명을 전담반으로 구성했다.
한파, 폭설대비 전담간호사들은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 또는 전화 통화를 수시로 실시하며 건강체크를 비롯해 한파대비 행동요령, 겨울철 건강관리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해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게 된다.
특히 한파 주의보가 발령되면 외출 시 보온 및 장갑 착용으로 몸을 따뜻하게 하고 눈이 많이 올 때는 외출을 자제하며 빙판길은 피해가고 주머니에 손을 넣지 않으며 미끄럽지 않은 편한 신발을 신고 무거운 물건이나 큰 물건은 들지 않으며 일어설 때 천천히 움직이는 등 행동요령을 숙지해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작년의 경우 취약계층을 방문(2,247회)해 건강관리, 안부 살피기 등을 실시했으며 한파대비 질병예방 교육(1,181회)과 경로당(138개)을 대상으로 건강정보도 제공했다.
또한  작년에는 잦은 대설주의보 발효로 대중매체 접근이 어려운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접방문과 안부전화로 건강을 체크하는 등 건강 전담반의 활동이 두드러져 ‘겨울철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함으로써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만성질환이 있는 환자와 허약노인은 한파, 대설주의보 발령시에는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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