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공무원, 태풍 볼라벤 피해 농가돕기 나서

  • AD 소연기자
  • 조회 269
  • 2012.09.09 20:47
  • 문서주소 - http://yongintv.co.kr/bbs/board.php?bo_table=cheoingu&wr_id=618
 
- 모현면 갈담리 배 재배농가 배 수거 등 구슬땀 -
 
용인시 처인구는 3일 태풍 ‘볼라벤’으로 피해를 입은 처인구 모현면 갈담리 지역을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펼치며 태풍 피해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었다.   박관택 처인구청장을 비롯한 처인구청 공무원 30여명과 모현면 공무원들이 이날 이른 아침부터 강풍으로 전파된 갈담리 배 재배 농가를 찾아 1.3ha 700여 그루의 배나무에서 낙과된 배 수거 등 태풍피해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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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택 처인구청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농가를 파악해 농업인을 위로하고, 일손돕기에 적극 나서 빠른 시일 내에 농업활동이 기능하도록 복구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15호 태풍 볼라벤으로 인한 용인시의 농가 피해는 과수낙과 15농가(10.1ha), 비닐하우스 57농가(192동), 벼 도복 5농가(0.94ha) 인 것으로 조사됐다. 용인시에서는 금일부터 3일간 일일 200여명의 군 병력이 동원되어 포곡읍과 모현면 일대 많은 피해를 입은 시설채소농가의 비닐하우스 철거작업에 나선다. 지난 1일(토)에도 군 병력 20여명이 운학동 벼 도복농가 벼 세우기 일손 돕기를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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