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티비종합뉴스] 용인특례시, 유림동·남동에도 공공도서관 건립한다

  • AD 소연기자
  • 조회 111
  • 2024.03.17 12:10
  • 문서주소 - http://yongintv.co.kr/bbs/board.php?bo_table=cheoingu&wr_id=6232

- 2028년까지 공공도서관 5곳 더 늘려 24곳으로 확충 -

-‘2차 용인시 공공도서관 중기 확충계획수립중앙·구성도서관 등 5곳은 리모델링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도시개발사업에 따라 인구 증가가 예상되는 유림동(고림진덕지구)과 남동(은화삼지구) 지역에도 2028년까지 도서관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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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용인시에는 오는 2028년까지 모두 5개의 공공도서관이 추가로 문을 열게 된다.

시는 132028년까지 463억원을 투입해 5개 공공도서관을 개관하고 5개 공공도서관을 리모델링하는 내용의 2차 용인시 공공도서관 중기 확충계획(2024~2028)’을 수립했다.

 

시는 3월 현재 19개 공공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 계획에 따르면 2028년이 되면 24개 공공도서관을 보유하게 된다.

 

신설 도서관 가운데 가장 먼저 동천도서관이 오는 하반기 개관하고, 2026년에는 신봉동과 보정동에 각각 1개씩의 공공도서관이 문을 열 예정이다.

 

고림·진덕지구에 건립될 유림동 도서관은 오는 12월 부지를 기부채납 받아 신축할 계획이며, 중앙동 도서관은 건물을 기부채납 받아 개관할 방침이다.

시는 또 현재 운영 중인 공공도서관 가운데 5곳을 리모델링하는 등 도서관 시설 재정비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노후도를 기준으로 먼저 중앙도서관과 구성도서관의 리모델링을 내년까지 마무리하고, 죽전도서관 리모델링은 2027년까지 완료한다. 동백도서관은 2027년까지, 기흥도서관은 2028년까지 각각 리모델링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가장 책을 많이 읽는 도시답게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공공도서관 중기확충계획을 수립했다시민들이 편안하게 도서관을 찾고 책과 더욱 친해질 수 있도록 도서관 인프라를 지속해서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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