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티비종합뉴스] 용인특례시 제29회 지체장애인 대회 열려

  • AD 소연기자
  • 조회 191
  • 2024.11.07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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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지체장애·가족 등 400여명 참석유공자 표창, 장애인 노래자랑, 초대가수 공연 등 축제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6일 처인구 지체장애인협회 용인시지회가 장애인 가족과 봉사자를 위한 ‘제29회 용인시 지체장애인 대회’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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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체장애인협회 용인시지회(회장 강석원)는 11월 11일 지체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체장애인과 가족, 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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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기념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장애인 단체 관계자, 봉사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축사에서 “제가 시장직을 맡으며 다짐한 것이 있다. 장애와 비장애간의 차별을 없애고, 취약 계층을 돕고, 장차 이 나라를 이끌어갈 청년과 학생들을 키워내고,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며 “장애인 회관 건립, 이동 약자를 위한 경사로 설치 지원, 온종일 장애인 돌봄센터 설립, 가상현실스포츠체험센터 개관, 장애인 복지위원회 구성 등 취임 이후 지금까지 제 다짐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어 “여러분이 배움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교육부에 요청해 3년으로 제한됐던 장애인 평생학습 지원 기한 철폐도 이끌어 냈으며, 높은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단국대와 같이 연구 용역도 진행하고 있다”며 “여러분의 삶이 윤택해 질 수 있도록 시에서는 장애인 단체 여러분과 함께 지혜를 모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8명이 시장상, 시의회의장상, 국회의원상 등 표창을 받았다. 협회는 유진선 용인특례시의장을 비롯한 4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기념식 이후 가수 경나현, 지체장애인협회 회원들의 풍물놀이, 샌드아트 공연과 장애인 노래자랑 등이 이어지며 축제의 흥을 돋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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